한국 전통공예의 빛나는 장르를 선보이는 '2023년 제9회 전통공예상품공모전'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전통기능전승자회'의 주관으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2023년 9월 6일부터 9월8일까지 경연을 치렀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압도적인 경쟁률과 높은 수준의 참가작들이 뽑혔다. 그 중에서도 특히 박금화의 '베틀 다용도 장식 걸이'와 '화려한 외출'은 특선과 입선에 빛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작들은 10월 25일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 B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시상식 후 10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7일간 전시되며, 관람객들은 이 작품들을 감상하며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전통적인 공예기술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만나는 이번 상품공모전은 전통공예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고, 세계적인 명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한국 전통공예는 전 세계에 그 위엄을 떨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공예는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 중 하나로, 오랜 역사와 전승되온 전통적인 기법과 기교를 간직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는 보다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전통공예의 중요성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따라 전통공예를 발전시키고, 유지보수하는 것이 필요하게 되었다.
제9회 전통공예상품공모전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 발짝이자 전통공예의 가치를 다시금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로서 평가받을 만한 작품들을 선정하고 시상함으로써 전통공예의 위상을 상승시켰다.
참가작들은 전통적인 기법과 현대적인 디자인을 조화롭게 결합하여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작품을 창출하였다. 앞으로도 전통공예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전통기술을 적극 보존하며 현대적인 요구에 부응하는 디자인을 통해 한국 전통공예를 세계적인 명품으로 만들어가는 노력이 계속될 것이다. 제9회 전통공예상품공모전은 전통공예의 존재를 더욱 강조하고 국내외에 전파하여 전통적인 공예예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도구로서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 박금화 약력 】
2009년 경북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2012년 청도감물 공모전, 안동포 디자인 공모전 동상
2012년 스토리 아이디어 공모전(견우와 직녀) 인증서
2019년 한국공예조합, 안동시장 표창장
2020년 제6회 전통공예상품 공모전 동상, 특선
2021년 제7회 전통공예상품공모전 특선, 입선
2022년 제8회 전통공예상품공모전 특선
2022년 안동여행기념상품공모전 장려상
2023년 제9회 전통공예상품공모전 특선, 입선
현)
1. 안동포전시관 내 체험 판매장(금포고택공방) 대표
2. 안동포 직녀베틀방 시연 작가
3. 대한민국 기능전승자회 회원 전승 교육생
4. 국가무형문화재 삼베 짜기 전승교육생
5. 경북 관광체험프로그램 운영
6. 안동공예조합 체험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