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물류산업은 국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산업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화물터미널은 항공물류의 핵심 시설로써 그 중요성은 더할 나위 없다. 그러므로 화물터미널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그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보기 위해 의성군을 살펴보자.
화물터미널은 항공물류를 처리하고 분배하는 중요한 시설이다. 이 시설의 존재로 인해 물류 시스템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고, 그로 인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많은 혜택을 가져다준다.
의성군 주민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공항 이전을 반대하고 있다. 신공항 이전은 항공물류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화물터미널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긴 하지만, 의성군 주민들은 화물터미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의성인구의 45%에 해당하는 600여 어르신들이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지회장 신원호)가 주축으로 집회가 개최되었다. 어르신들은 '화물터미널 없이는 죽어서도 눈을 못 감는다', '소음만 남는 빈껍데기 공항이전 반대한다', '의성의 후손들에게 소음만 물려 줄 수는 없다' 등의 머리띠, 현수막,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의성군청에서 구 의성경찰서까지 가두행진을 했다.
신원호지회장은 “의성군민들이 창고만 지키는 창고지기냐? 우리 후손들을 위해 의성군의 45%를 차지하고 있는 노인들이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의성군과 협의 없이 일방적 시설배치에 대한 공항 이전은 의성군을 무시한 처사이며, 화물터미널이 의성군에 배치되지 않으면 어른으로서 우리 후손들을 위해 우리가 당연히 앞장서서 힘을 보태 끝까지 공항이전을 반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의성군은 화물터미널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화물터미널은 항공물류산업의 핵심이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일자리와 경제적으로 안정성을 제공하는 중요한 시설이다. 따라서 항공물류산업의 발전을 위해 의성군에도 화물터미널의 건립이 이루어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