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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사, 안동의 대표적 출판소로 알려져"
  • 임영희 편집국장
  • 등록 2023-10-08 07:12:34
  • 수정 2023-10-08 07: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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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은 '조선의 출판문화'를 다룬 웹진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웹진은 조선의 출판 활동과 지식유통 과정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소개하고 있다. 




도산서원의 도서를 보관하기 위한 건물, 광명실 (한국국학진흥원 제공)

이번 웹진에서는 '조선시대 서적의 보급과 교육기관의 장서 관리'라는 주제로 조선 시대에 서적이 어떻게 보급되고 관리되었는지를 다루었다. 조선시대 서적의 출판은 교서관에서 담당하였으며, 서적 보급은 임금이 내려주는 반사의 형식이었다. 




『번암집』 책판 (한국국학진흥원 제공)

1776년에는 정조가 교서관을 규장각으로 편입시켜 규장각이 서적의 출판과 유통까지 관장하는 기구가 되었다. 주로 세자시강원, 성균관, 사부학당, 향교, 사액서원 등 교육기관이 서적의 보급대상이었고, 이들은 서적을 보관하고 관리하는 별도의 건물을 지어서 서적의 출납을 엄격히 확인하였다. 



세자시강원에는 도서관 외에도 서적을 출판하는 기관이 존재했다고 전해진다. 조선 전기의 훈구세력은 서적의 유통이 자신들의 권력에 지장을 주는 것으로 생각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서적의 유통은 막을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었다. 조선 후기에 등장한 세책방과 서자사 등은 지식의 대중화와 신분제의 와해에 큰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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