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14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책 읽어주는 할머니’ 프로그램 활동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작년에 큰 호응을 받아 두 번째로 개최되며, 6개의 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된 '책 읽어주는 할머니'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보여줄 예정이다.
독후활동 결과물과 함께 그림책을 전시하여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책 읽어주는 할머니’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데, 매주 목요일에는 6개의 시립도서관에서 동화구연장이 열리며 할머니들이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그에 맞는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이선임 구미시립도서관장은 “전시회를 통해 ‘책 읽어주는 할머니’ 프로그램을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또한 도서관에서 즐겁고 따뜻한 경험을 만들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