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가 올해도 2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돌아왔다.
이번 축제는 영주에서 개최되었으며, 개막식에서는 축하 불꽃쇼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열렸다. ‘2023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는 인삼 채굴 시기에 맞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풍기인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번 축제에서는 인삼 깎기 대회, 우량인삼선발대회, 홍삼농축액 경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매일 열렸다. 인삼시장과 인접한 풍기읍 남원천변과 풍기인삼 문화팝업공원을 축제장으로 확장하여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인삼 깎기 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홍삼인절미 떡메치기, 천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풍기에 최초로 인삼재배를 시작한 풍기군수 주세붕을 기리는 주세붕 행차 재연, 인삼대제, 풍년 기원제, 마당극 덴동어미 화전놀이 등 풍기인삼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볼거리도 선보였다.
이번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는 많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풍기인삼축제는 인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즐기고 문화와 교류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는 계속해서 크고 풍성한 축제로 발전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