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선선함이 찾아온 지난 주말, 영주 선비세상에서 개최된 경북전통음식축제가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
이 축제는 경북 한식을 넘어서 상상 이상의 다양한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많은 관광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축제는 경상북도와 영주시의 주최로 경상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행사로, 영주시의 대표 관광지인 선비세상에서 개최되었다. 축제 장소인 선비세상 내 잔디광장에서는 전통음식과 향토음식뿐 아니라 퓨전음식들도 전시되어 많은 관람객이 시식과 할인판매를 즐길 수 있었다.
또한 버스킹 공연과 셰프와의 토크콘서트도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가득했으며, 컨벤션홀에서는 가수 은가은과 신성이 출연한 개막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축제에서는 경북전통음식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학봉종부, 춘우재, 노송정 등의 전통음식뿐만 아니라 나드리, 랜떡, 칠향계, 선비소반 등의 영주의 대표브랜드 음식과 안동, 문경의 퓨전음식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선비마당에서는 전시용 미니열기구, 하늘그네, 연날리기 행사가 개최되어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컨벤션홀 내 쿠킹 스튜디오에서는 건강한 음식 직접 만들기 체험도 제공되어 관광객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맛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