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으로 재개관한 포은오천도서관이 10월 14일 개관을 축하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포항시는 포은오천도서관의 리모델링과 신축공사 후 어린이 특화도서관으로 재개관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포은오천도서관 개관식 및 2023 대한민국 동화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포항시장을 비롯한 정치인, 지역주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동화축제가 함께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어린이들과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기간 동안에는 손춘익 작가의 작품세계를 다룬 특강이 진행되었고, 가족 뮤지컬 '알라딘'과 코미디 서커스 등의 공연도 이어졌다. 또한, 가온누리 어린이합창단의 공연과 평소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고 많이 읽은 어린이들에게는 '포항시 어린이 독서왕' 시상식이 열렸다.
개관식 이후에도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과 체험행사가 계속해서 진행되었다. 마술쇼, 오케스트라, 샌드아트, 작가와의 북토크 등의 다양한 행사들은 가족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개관식에서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은오천도서관이 어린이들의 책 놀이터로서 활용되며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남구 지역거점도서관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은오천도서관의 리모델링과 신축공사를 통해 어린이 특화도서관으로 변신한 이번 개관식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큰 성공을 이끌었다. 앞으로 포은오천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독서문화를 지원하고 지역주민의 문화 생활을 활발히 진행하는 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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