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5일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2023년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김천지역 자활센터, 김천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김천시 노인복지관에서 주최하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등이 참석했다.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돌봄, 우리가 앞장서겠습니다. 김천시 제공

행사는 2부로 나누어져 진행되었는데, 1부에서는 우리 지역에서 취약 노인 보호와 어르신 복지증진에 큰 기여를 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과 김천시 김경희 복지환경국장의 인사말,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진행되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에 대한 활동 영상물 상영, 각 기관의 생활지원사가 사례발표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돌봄, 우리가 앞장서겠습니다. 김천시 제공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노인 맞춤 돌봄사업에 헌신한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들의 노고를 기리고 축하하는 자리였다. 이를 위해 김천 출신의 MC 강 준씨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을 주도해 웃음 가득한 시간을 만들어주었다.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돌봄, 우리가 앞장서겠습니다. 김천시 제공

김경희 복지환경국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김천시는 종사자들의 용기와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김천시는 현재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전담 사회복지사 14명, 생활지원사 192명 등 총 206명의 종사자가 활동하며, 3,022명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의 도움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한층 발전시켜 가족과 단절된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지원할 것이다.

 #김천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평가대회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