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는 중국 산동성 학생들을 유학생으로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국립안동대는 대한민국 스토리텔러 1호인 류필기 대표와 중국 산동허브교육센터 장상 대표와 업무협의를 가졌다.
산동허브교육센터는 중국 산동성 린이시에 위치하며 산동성에서 가장 큰 해외 유학과 온라인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교육센터이다. 이번 협의에서 산동허브교육센터는 류 대표를 한국 유학담당관으로 위촉하고, 지역 국립대학의 인구감소와 지방 기피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유학생 유치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협의하였다.
이에 류 대표는 국립안동대학교로부터 위임받아 중국 산동 린이시를 방문해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린이대학교 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안동대학교를 알리는 유학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방문 중에는 경북·안동 문화관광 페스티벌 홍보,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 하회별신굿달놀이 체험행사와 문화공연도 진행되어 경북·안동의 한류 열풍을 선보였다.
류 대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립안동대학교와 린이대학교의 글로컬 교류 협력을 촉진하고 경북 안동의 문화관광을 활성화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안동대 대외협력본부장인 김성환은 “이번 협의와 설명회를 통해 중국 산동성 학생들이 국립안동대학교 유학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고 양질의 교육과 정주 여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립안동대는 중국 산동성 학생들의 유학에 대한 이러한 관심을 기반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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