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예천군은 15일 경북도청 신도시 상생 행정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도청 신도시 이원화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 실무협의회는 경북도청 신도시 상생 행정협의회가 출범하기 전에 개최된 것으로, 안동시와 예천군의 관계부서장과 실무자들이 함께 모여 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총 7개의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들 안건은 신도시 택시 사업구역 조정과 통합, 지역사랑상품권의 공용 사용, 신도시 패밀리파크의 관리 및 운영방안, 안동과 예천의 송평천 운영에 따른 유지수 관리에 대한 협의, 안동과 예천의 주민자치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상호 이용, 경북도청 신도시 상생발전을 위한 주요 관광지 및 시설 상호 이용료 할인에 대한 논의이다.
이들 안건은 실무협의회의 검토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개최될 제1회 경북도청 신도시 상생 행정협의회에서 최종 확정될 것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양 시·군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신도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신도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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