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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민의 숙원 이룬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 시작
  • 정시우 기자
  • 등록 2023-12-31 22: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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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울-영주간 KTX 연장 운행, 시민들의 이동 시간 절감
  • - 영주, 서울과의 편리한 교통 연결 실현, 시민들의 삶 편안해짐



영주시민의 숙원인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이 29일 시작됐다. 




영주역에 첫번째로 도착한 손 


이날 영주시와 코레일은 서울역과 영주역에서 동시에 연장 운행 축하 행사를 열었다. 서울역에서는 박형수 국회의원과 송호준 영주부시장,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정정래 코레일 부사장 등이 참석해 서울역에서 탑승하는 승객들을 환송했다. 




남서 영주시장이 소망트리에 소망을 달고 있다 



영주역에서는 박남서 영주시장과 손명철 코레일 대구경북본부장이 서울역에서 오는 이용객에게 축하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함께 '무사고 운행 소망 트리 만들기', '소원 복조리 달기' 등을 진행했다.



 서울역에서 출발한 KTX열차가 영주역에 들어오고 있 




영주시민들은 이전에 서울역으로 가려면 청량리역에 내려서 40분 정도 도보와 지하철로 이동해야 했으나, 연장 운행으로 소요 시간은 20분 이상 절감된다. 또한, 영주에서 서울·청량리역 운행 열차는 18회(평일 16회)로 이전보다 2회 증편돼 시민들의 시간 선택 폭도 넓어졌다. 이로써 많은 시민들은 더욱 편리하게 서울과의 이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박남서 영주시장이 첫번째로 도착한 승객에게 감사꽃다발을 주고 있다. 




서울역에서 수화물을 부친 후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3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인천국제공항 항공편을 이용하려던 시민들은 교통편이 마땅치 않아 승용차로 4시간 이상 직접 운전해 가던 불편함도 해소됐다.



영주역에서 진행된 KTX-이음 서울역 연장운행 기념 행사 참석내빈 



박형수 국회의원은 "서울역 연장 운행을 위해 뜻을 하나로 모아준 영주시민들과 영주시 등 관계기관에 감사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한층 높아진 교통 접근성으로 더욱 많은 방문객들이 영주를 찾아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내년 말에는 울산·부산까지도 KTX가 운행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서울역에서 진행된 KTX-이음 연장운행 개통식 퍼포먼스 



한편, 그동안 영주시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이기도 한 서울역 연장 운행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국회, 코레일 등을 수차례 방문하며 청량리역 승강장 개량 사업 예산(100억 원)을 확보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소망트리에 달린 시민들의 소망



이제 영주시는 더욱 번창하는 관광과 지역경제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선연장 #KTX이음 #운행시작 #영주시민이편리해 #교통접근성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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