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지하 공동구가 효과적인 재난관리와 시설개선으로 인해 2023년에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안동시의 중요시설인 이 지하 공동구는 도시미관 개선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전기, 상수도, 통신시설을 함께 설치하고 통합 관리하는 중요한 지하 시설물이다. 이 공동구는 3.3km의 총 연장으로 2016년 준공되었으며, 근무자들은 시설물 관리와 경계, 순찰 등을 위해 평일과 휴일 구분 없이 3교대로 상주하며 근무하고 있다.
이 지하 공동구는 선제적인 지능형 안전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IoT 광센서와 AI 분석기술을 활용하여 정확한 데이터 계측을 실시하고 재난 상황의 사전 예측과 재난대비 철저한 태세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상시 환기를 위해 무동력 환기설비를 설치하여 결로를 예방하고, 자연환기설비를 개선하여 장마철 우수 유입 방지와 테러 대비를 할 수 있도록 대치하였다. 이러한 시설 개선은 실용신안 특허출원까지 이루어져 크게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지하공동구는 군 경과 테러 및 전시 상황을 고려하여 통합방위 훈련과 합동 소방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고 상시 비상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도선 이사장은 "지하 공동구의 기능 유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동구 시설 개선과 예방 점검을 실시하여 각종 재난사고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지하 공동구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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