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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2023년 의정활동 성과 및 2024년 의정운영 방향 발표
  • 임정윤 기자
  • 등록 2024-01-18 23: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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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차전지, 반도체, SMR, 원자력 수소, 바이오 등 미래 산업으로 일자리 창출
  • - 민생경제, 사회복지, 행정, 농어업, 교육 등 전방위적 혁신으로 지방소멸 대응
  • - 광역의회 유일 청렴도 1등급 달성으로 신뢰받는 지방시대 이끌어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18일 2023년의 의정활동 성과와 2024년 의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배한철 도의회의장

경북도의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집행부에 대한 소모적인 갈등은 줄이고 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함께 이차전지반도체, SMR, 원자력 수소이오 등 미래 산업으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으며 민생경제사회복지행정농어업교육 등 전방위적 혁신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데 주력했다특히경북도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의회 가운데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아 지방시대의 기반인 도민의 신뢰를 구축하여 도민과의 약속을 지켰다는 평이다.


024년 의정운영 방향에 대해 배한철 의장은도민과 함께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일소하고 미래가 든든한 경북을 만드는데 의정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제12대 의원 단체사진, 경북도의회 제공


◇ 새로운 성장축 확보해 경제력 탄탄한 지방시대 초석 마련


 2023년 지역 최대의 이슈는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이었다. 특화단지는 153개 공공기관이 터를 옮긴 2007년 1차 공공기관 이전 이후 지방에 주어진 기회 중 최대의 호재로 평가됐다미래 먹거리 산업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들이 21개 후보지를 신청했고 포항 이차전지구미 반도체 특화단지가 최종 선정됐다.

 이 과정에서 경북도의회는 2022년부터 행정사무감사, 5분 자유발언예산심사를 통해 특화단지 유치를 목적으로 자치단체기업체연구소 등 관련 기관과 합심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줄기차게 요구했다.

 또한 3개소(경주 SMR, 울진 원자력 수소안동 바이오)의 국가산단이

선정되는 과정에서도 지역 의원뿐만 아니라 도의회 전체가 나서 균형발전의 본보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도의회는 특화단지와 국가산단이 선정되자 이내 다음 단계로 눈을 돌렸다반도체와 이차전지 산업을 지원하는 조례를 만들었고 기업이 투자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범위도 대폭 확대했다.



◇ 지방소멸에 대응해 모든 분야에서 혁신에 앞장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인공지능산업 육성지역문제해결 플랫폼 구축디지털 전환 및 가상융합경제 활성화특별재난지역 도세 감면공공기관 ESG 경영데이터산업 육성 등을 통해 혁신성장 고도화와 지역 경제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 활발한 소통을 통한 대의기관 역할 강화


 1년 동안 총 7회의 회기를 운영하는 동안 조례안 203건을 비롯해 260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7(21)에 걸친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21)을 통하여 현안에 대해 도민의 목소리를 담은 의견을 제시했다또한행정사무감사에서는 도민의 눈이 되어 572건을 지적했다.

 지난 1년간 조례안 203건 가운데 76%인 156건을 의원발의로 추진함으로써 도민의 권익 신장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다.


 

◇ 광역의회 유일 청렴도 1등급 달성으로 신뢰받는 지방시대 모범


 배한철 의장은 제대로 된 지방시대는 능력 있고 청렴한 지방정부로부터 출발한다청렴한 지방정부라야 높은 주민신뢰를 바탕으로 정책수용성과 효율성을 담보할 수 있다.”라는 신념으로 의정활동을 이끌어 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역의회에서는 유일하게 경북도의회가 1등급을 받았다


 특히친인척 등 이해관계자에 대한 특혜 제공갑질사익추구계약업체 선정 시 관여 등을 하지 않아 직무관련자전문가지역주민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의정활동 과정에서 이해관계 직무를 회피하고 알선청탁 없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도의회는 매년 초 반부패 추진계획을 수립해 의원을 포함한 고위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청렴교육을 100% 이수했고부정부패사건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 2024년은 지방시대의 갈림길도민과 함께 성공가도 달릴 것


 경북도의회는 2024년을 지방시대의 성공여부를 가르는 분수령으로 보고 서민경제와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도민과 함께 달려갈 계획이다. 또한경북도와 보조를 맞춰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에 대폭 이양시켜 지역실정에 맞는 정책을 추진해 균형발전과 생존 걱정 없는 지방을 만드는데 역량을 모을 작정이다.

 특히기회발전특구 등 4대 특구 지정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줄어든 재원의 효율적 배분 등 경북의 당면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해결을 위해 합리적인 정책 대안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의원들의 전문성을 확보해 나아갈 것이다.

 

 그리고 배한철 의장은 진정한 리더십은 소통을 통해 도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때 발휘된다며 경기 회복과 서민이 활짝 웃을 수 있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의회 내부는 물론 외부와의 다양한 채널을 만들어 도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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