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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발하고 싶은 여자들 : 청년여성들의 자살생각에 관한 연구 / 이소진 지음
  • 임영희 편집국장
  • 등록 2024-02-10 18: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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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여성의 삶 전반에 대한 풍부한 면접을 토대로
이들이 가족과 노동시장에서 직면하는 차별과 폭력, 빈곤, 경쟁 풍토 등을 분석하면서
‘사회적 질식’의 문제를 여성주의적으로 그려낸다.
젠더는 단순한 변수가 아니라 관점의 정치학임을 탁월하게 보여주는 책이 아닐 수 없다.”
— 김주희, 여성학 연구자ㆍ덕성여대 교수(추천의 말에서)





증발하고 싶은 2030 여성들
무엇이 이들을 자살생각으로 몰아가는가?
계급과 젠더의 교차로에서 청년여성을 말하다

OECD 회원국 중 1위, 전 세계 4위, 한국의 비극적인 자살률 순위다(2020년 기준). 그중에서도 20대 여성 자살률의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통계청의 ‘2022 국민 삶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연령이 높아질수록 자살률도 동반 상승하는 남성과 달리, 여성은 20~30대 여성들의 자살사망자 비중이 두드러진다는 특징이 있다. 2017년 이후, 증가하더라도 그 폭이 크지 않고,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는 남성 자살률에 비해 여성 자살률은 2020년 급등을 보이는 등 계속해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자살 사망자를 기준으로 보면 남성이 여성의 2.2배라는 점 때문에 여성 자살률 문제의 심각성이 가려지기 쉽지만, 남성 대비 1.8배 높은 여성의 자살시도율(2021년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보고서)과 소폭이나마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2030 여성들의 자살률은 분명 한국사회의 어떤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사회학 연구자 이소진은 바로 이러한 상황, 즉 청년여성들의 자살률이 증가하는 데 문제의식을 두고 1년 이상 자살생각을 하고 있는 청년여성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했다. 저자의 관점은 다음과 같은 말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나는 한국에서 1990년대생 여성의 자살률이 급격하게 증가한 까닭이 우리세대가 처한 현실에 기인한다고 본다. 따라서 이 책은 자살생각의 원인을 우울증으로 한정 지어 해석하지 않을 것이다.”(15쪽) 그의 말마따나 이 책은 자살시도나 우울증 등 ‘개인’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그보다는 청년여성들이 가정에서, 노동현장에서, 사회에서 마주하는 억압과 차별에 주목한다. 자신 역시 청년여성이자 과거에 자살생각을 했던 이로서 가감 없이 그러한 경험과 입장을 드러내는 저자는 책 전반에서 ‘우리’를 호명한다. 비중산층-여성이라는, 계급과 젠더의 교차로에 선 청년여성들이 맞닥뜨리는 ‘생애위험’을 가족위험, 돌봄위험, 노동위험으로 분석해내며 이러한 위험들이 청년여성의 존재론적 불안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드러내는 이 책은 자살과 자살생각의 주요 원인을 개개인의 사정이 아닌 사회적 문제로 전면화한다.

가족위험과 돌봄위험,
가족은 어떻게 청년여성을 옭아매는가

오늘날 여성은 자유로운 개인으로 인식되는 듯 보인다. 그러나 정말 그럴까? 가족관계에서, 가정에서 여성의 역할과 위치를 보자면 여전히 많은 이가 과도한 의무를 부여받으며 억압과 차별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나 ‘딸’에게 강요되는 성별규범과, 부모 및 형제자매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도록 요청되는 상황은 결코 낯선 일이 아닐 것이다.
청년여성들의 자살서사에서도 부모에 대한 이야기는 빠지지 않았다. 그중에서도 자신의 성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부모로부터의 비난, 특히 아버지와의 갈등이 주를 이뤘다. 성과중심주의에 사로잡힌 부모로 인해 괴로운 성장기를 보낸 것은 물론이고, 그러한 관심과 통제가 성인이 된 청년여성들의 노동성과에 대한 압박으로까지 이어지는 상황을 저자는 계급재생산/계급상승에 대한 부모의 열망으로 분석한다.

“제가 갈 때마다 아빠가 저한테 너 그렇게 계속 싸가지 없게 굴면 너한테 말 안 하고 우리 어디 뭐 이사 가가지고 한적한 데서 살 거라고 계속 그런 얘기 하시고. 그냥 그렇게 말씀하세요. [싸가지 없이 군다는 게 뭐에요?] 자기 말 안 듣고 계속 그렇게 니 멋대로 살고 부모가 뭐라고 하든지 어디서 개가 짖네 싶게 그런 표정 하고 앉아 있는다고 저한테 맨날 그렇게 말씀하세요. (……) 예전에는 저한테 계속 공무원 하라고 하셨고. 요즘에는 공인중개사 따라고 그러시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것들. 그러니까 진로 얘기를 하는 거를 자기 뜻대로 안 따라준다고 자기 말을 안 듣는다고 하세요. [후략] (명신)” (32~33쪽)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기준을 오로지 학력자본을 획득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는 것으로 제시하는 가정에서 이를 성취하지 못한 자녀를 향해 부모의 비난이 쏟아진다. 저자는 이러한 부모의 불안을 구성하는 사회적 배경에 한국의 발전주의 역사가 자리한다고 말하며, 부모세대의 외환위기 트라우마 및 복지제도가 부재하다시피한 한국사회의 제도적 영향으로 설명한다.

가정에서 이뤄지는 강압적 통제

한편, 가정 안에서 폭력을 경험한 청년여성들도 적지 않았다. “부모에 의해 행해지는 폭력은 물리적 폭행을 동반하지 않더라도 그 영향이 성인이 된 이후에도 종료되지 않고 이어지며 참여자들의 현재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진행형”(44쪽)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많은 청년여성이 가정에서 겪은 폭력 및 억압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저자는 흔히 ‘아동학대’나 ‘가정폭력’으로 범주화되는 이러한 경험을 ‘강압적 통제’의 측면에서 접근하며,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폭력의 육체적 상흔들을 가부장적 권력에 의한 통제의 기술로 정의한다. 다시 말해, 남성 생계부양자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지 못한 아버지가 사회적으로 손상된 지위를 가정 내에서 재구축하는 수단으로 강압적 통제를 행한다고 본 것이다. 식사를 할 때 물을 마시지 못하게 한 열음의 아버지, 먼저 전화를 끊었다는 이유로 자신을 ‘무시한다’며 화를 내는 지원의 아버지, 이따금씩 알 수 없는 이유로 폭력을 휘두른 정서의 아버지, 장난을 치다 넘어지자 뺨을 내려친 재림의 아버지, 유행하는 신발을 샀다는 이유로 때린 세라의 아버지 등 여러 사례에서 드러나는 아버지의 폭력은 가정 내에서 ‘훈육’으로 정당화되고 있었다.
통제는 차별과 편애로 나타나기도 한다. 일부 청년여성들에게 강압적 통제는 다른 형제자매, 특히 아들에 대한 편애로 경험되었다. 경제적 지원은 물론이고 아들의 욕구를 최우선으로 두는 것, 자신에게만 가해지는 체중 및 귀가시간 통제 등 미세하게 이뤄지는 차별 속에서 청년여성들은 존재 자체가 부정당하는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갔다.

가부장적 가족이 착취하는 ‘딸’의 시간

이처럼 가정에서 통제에 시달리는 것과 동시에, 청년여성들은 한편으로 돌봄노동의 의무를 강요당한다.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가사노동을 ‘딸’에게만 요구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게다가 가족 중 누군가 아프기라도 하면,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의 시간은 ‘당연하게’ 가족돌봄의 시간으로 배치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조부모의 간병이 필요한 상황에서 똑같이 취업을 준비 중인 남자 형제들에게는 별다른 역할이 요구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취업 준비생이기 때문이 아니라 여성이기 때문에 돌봄을 전담하게 된다는 것을 드러낸다. 홀로 할머니의 간병을 도맡아야 했던 재림의 사례는 가부장적 가족 안에서 ‘딸’의 시간이 어떻게 착취되는지를 그대로 보여준다.

“본가에 들어와서도 똑같았어요. 제가 계속 거의 스물네 시간 계속 붙어 있었는데, 근데 이제 본가에 들어오면서 더 힘들었던 게, 당연히 집에 있으면서 간병을 하는데도 집에 있으니까 집안일까지 하게 되는 거에요. (……) 간병을 할 때도, 뭐 배달을 시켜 먹거나 할 때도 식탁 세팅부터 배달 음식을 까고 한 모든 것들이 저의 몫이 되는 거에요. 당연히 저한테 시키고…… 뭔가…… 그런 사소한 것들이 당연히 간병을 하면 힘들 거를 이해를 해주고 그런 것들은 좀 했으면 좋겠는데 아예 아무것도 안 하니까. (재림)” (65쪽)

이러한 상황은 조부모 간병이 종료된다고 해서 끝나는 것도 아니라고 저자는 말한다. 돌봄노동이 단순히 성차별적으로 분배되는 것 자체도 문제지만, 청년여성들에게 이러한 돌봄부담이 미래에 도래할 부모돌봄에 대한 두려움으로까지 각인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이들에게 은연중에 강요되는 ‘정서적 지지’ 역할에 대한 책임감은 같은 여성인 ‘어머니’라는 존재에 대한 원망과 연민으로 양가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가족으로부터 탈출할 수도 없게 만든다. “인연을 끊으면 엄마가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엄마는 불쌍한 사람”이라는 청년여성들의 이야기 속에서 어머니는 청년여성들의 자살시도를 막는 최후의 보루이면서도, 동시에 자살생각을 유발한 가부장적 가족구조의 ‘방관자’로 위치되며 자살생각을 증폭한다.

홀로서기를 가로막는 노동위험,
노동에 미래가 없다

이러한 가족위험 및 돌봄위험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주요한 방법은 ‘독립’이다. 그러나 저자는 남성중심적 노동시장의 현실이 “청년여성의 탈출을 유예시키고 홀로 살기의 전망을 어둡게 만든다”고 지적한다. 여성 노동에 대한 가치절하와 그에 따른 저임금이 경제적 독립의 가능성을 축소, 나아가 차단하기까지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여전히 노골적으로, 또는 은밀하게 이뤄지는 노동시장의 성차별 또한 청년여성 노동자들의 홀로서기를 방해한다. 이에 따라 노동은 ‘미래’를 그리는 수단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가족위험 및 돌봄위험과 중첩되면서 청년여성들이 처한 위험을 생애 전반으로 확장해 존재론적 위험으로 전환시킨다는 것이 저자의 분석이다.
저자는 중심부(내부노동시장)와 주변부(외부노동시장)로 분절된 한국 노동시장에서 여성 노동자들이 주변부 노동시장에 집중된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인터뷰이 19명의 노동과 관련한 논의에 한 부를 할애한다. 특히 4년제 대학 졸업장 여부가 일정 부분 노동안정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해 졸업장 여부에 따라 인터뷰이를 두 집단으로 나누고, 이들의 노동불안정성을 탐색한다. 불안정한 노동은 애초에 가족 바깥에서의 삶을 실현할 수 없도록 하거나, 독립하더라도 그것이 일시적으로 그친 채 다시 가족으로 회귀할 가능성을 높인다.
그러나 4년제 대학 졸업장 여부에 상관없이 청년여성들이 처한 노동현실은 대체로 암담했다. 대졸이든 고졸이든, 정규직이든 비정규직이든 청년여성들은 여러 차별을 마주하며 열악한 노동현실에 처해 있었던 것이다. 청년여성들은 이러한 문제를 개인의 ‘노력’으로 타파하고자 반복적인 이직 또는 다른 분야로의 전직을 감행하지만 노동현실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 저자는 열악한 노동지위에서 비롯되는 청년여성들의 이러한 ‘선택’을 신자유주의 통치성의 압박과 연결하며 분석해내고 있다.

‘노력 부족’이란 자책의 악순환이 이르는 곳,
불안, 우울, 그리고 자살생각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차별은 개인의 ‘노력’에 따라 확보한 ‘능력’으로 극복될 수 있다고 여겨진다. 청년여성들 역시 이러한 능력주의로부터 자유롭지 않으며, 노동시장에서의 임금차별, 성차별 문제를 노력 문제로 치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정자가 정해진 취업 공고에 대해서도 불공정이 아닌 자신의 ‘압도적 능력’ 여부를 문제삼고, 쉬는 행위조차 ‘할 일을 외면하는 것’으로 의미화하며, 연봉협상 과정에서의 성차별 문제를 적극적이지 못한 자신의 성격 탓으로 돌린다.
그러나 저자는 이들의 삶을 지배하는 능력주의의 언어를 “허구적 기획”이라 단언하며, 그것을 신자유주의 통치성의 일환으로 정의한다. “사회적 불평등으로 인해 야기된 실패를 개인의 무능력으로 포장하여 도덕적 멍에를 씌우는 역할을”(143쪽) 하는 것이 바로 능력주의라는 것이다. 흔히 능력주의는 성별고정관념을 배제해 성차별을 완화할 것이라 기대되지만, 저자는 애초에 평가 기준 자체에 고정관념이 개입될 가능성을 지적한다. 표면적으로는 객관적인 평가 기준을 가진 것처럼 보인다 해도 그것이 이미 남성중심적 사회에서 전통적으로 남성이 수행해온 역할과 속도를 반영하고 있다면 여성에게는 차별적인 결과를 불러오게 된다는 것이다.
한편, 저자는 최근 범람하는 심리분석과 개인의 문제 상황에 대한 정신의료적 접근에 대해 과연 그러한 치료담론이 오늘날 청년여성들이 처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는지 의문을 표한다. 과거의 난관을 극복해 보다 나은 자신이 된다는 방식의 치료학적 자아실현 내러티브는 현재 고통의 원인을 과거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인식하게 만드는데, 여기에 부모 양육에 의해 자아정체성이 형성된다는 양육담론이 더해지면서 현재 고통의 원인을 ‘바꿀 수 없는’ 과거에 있는 것으로 여기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저자는 인터뷰 참여자들이 “현재에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고 설명한다. 구조적 문제가 계속해서 개인의 문제로 환원되는 상황에서 불안이나 우울 등에 대한 치료담론, 그리고 양육담론이 만나 결코 바꿀 수 없는 ‘과거의 결함’에 대해 고뇌하게 하고, 청년여성들은 어떻게든 이를 극복하고자 ‘노력’을 기울이지만 불평등한 경쟁사회에서 이들의 노력은 쉽사리 수포로 돌아가며 또다시 충분히 노력하지 못한 자신을 탓하는 자책의 악순환을 만들어낸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생애 전반으로 확장되는 위험,
청년여성들의 현재는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까

청년여성들이 처한 위험들은 실상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다. 10년 전에도, 20년 전에도 여성들은 비슷한 위험에 처했다. 그렇다면 도대체 과거와 달라진 현재 ‘청년여성’의 특수한 상황이란 무엇일까. 왜 점점 더 많은 청년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일까. 저자는 그 특수한 상황의 중심에 달라진 생애 기획이 자리한다고 본다. 바로 결혼에 대한 인식 변화다. 저자의 설명에 따르면, 과거 보편적으로 여겨졌던 결혼이 더 이상 필수가 아니게 된 현실에서 성별화된 위험이 생애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 “청년여성들의 불안정한 사회경제적 지위에서 비롯되는 불확실성이 결혼제도를 통해, 즉 남성 생계부양자 모델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가족 구성으로의 이행을 통해 관리되어”(169쪽)왔던 과거의 문법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상황에서, 여성들이 자신의 존재에 의미를 부여하는 정박지는 노동영역으로 한정되게 되는데, 바로 이 지점을 저자는 한국 청년여성들의 특수성이 나타나는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저자는 최근의 페미니즘담론이 신자유주의 통치성에 균열을 내기보다 능력주의에 대한 강한 동의를 기반으로 결합하는 ‘신자유주의 페미니즘’ 경향을 보인다는 데 날카로운 비판을 제기한다. 능력주의와 결부된 신자유주의 페미니즘 흐름에서 계급이 지워지는 문제를 지적하고, 성평등한 관계와 무관하게 개개인의 경제적 ‘성공’에 열을 올리는 현상에 대한 문제 제기다. 가족위험 및 돌봄위험으로부터의 탈출은 노동을 통한 경제적 자립 및 주거독립으로 비로소 그 기반을 마련할 수 있지만, 오늘날 많은 여성이 처한 노동현실은 오히려 위험으로부터의 회피를 가로막고 있는 실정이다.
“결혼은 필수가 아니다”라고 응답하는 20대 여성이 80%를 넘어선다는 설문조사 결과는 더 이상 놀랍지 않은 것이다. 출산은커녕 결혼조차 거부하고 있는 청년여성들의 현재를 한국사회는 과연 얼마나 제대로 인식하고 있을까. 취업-연애-결혼-출산의 생애주기가 진작에 무너진 상황과 페미니즘 리부트, 그러나 여전히 가정도 노동시장도 성차별적인 이곳에서 청년여성들의 삶이 어떠한 위험을 마주하고 있는지 이 책은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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