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원문학관 (관장 김정희)와 대한민국맨발학교 (교장 권택환)는 의성 고운사 천년숲길 맨발걷기 행사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서 (MOU)를 3월 28일 체결하였으며, 향후 최치원문학관-고운사일주문까지 진행하는 맨발걷기 행사 진행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정희 관장은 “최치원문학관은 매년 7월 천년숲길 맨발걷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대한민국 맨발학교와의 MOU체결을 통해 천년숲길의 아름다움과 맨발걷기의 건강증진 효과가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 고 말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천년숲길 맨발걷기를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힐링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 단촌면 고운사앞 천년숲길은 자연적으로 조성된 아름다운 숲길로써 천년 숲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황톳길과 새로 조성된 2개의 숲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신라시대 고승 의상 대사, 대문장가 최치원 선생도 이 길을 걸으면서 학문을 연구하고 자연을 노래한 시를 읊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