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아이디어 발굴과 데이터 시각화로 데이터 경제 활성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2024년 제3회 영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부문은 아이디어 기획과 데이터 시각화 2개 분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명 이내의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로 최우수, 우수, 장려상 총 12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영천시장상 등 상장과 총 1,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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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평산 신씨 문중 혼복원의 유물 기증에 이어 영천의 근현대사를 담은 유물 8점이 영천시립박물관에 기증됐다. 이에 영천시는 11일 기증인들과 함께 기증식을 치렀다.
이번 기증인은 김선태 씨, 최영목 씨 총 2명으로 근현대사 전적, 고문서 자료로 대대로 전해져 내려온 집안 전승품을 영천시립박물관에 무상기증했다.
기증인 김선태 씨가 기증한 유물은 모두 7점으로 전적, 고문서 등이다. 김해 김씨 선조 김이보가 생원에 입격한 백패 교지(1746년)와 부친 김종근이 1986년 작성한 혼서지, 김영길이 지은 『만송정운(시)』과 외가 밀양 박씨 집안 선조 박사규의 『상은집』(1916년)과 박응곤의 『소암집』 등 근대 자료가 있다. 또한 19세기 자료로 추정되는 문과 과거 응시를 위한 공부서 시집인 『계방』(필사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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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6기 입주 작가 프리뷰展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전시실 1, 2에서 열린다.
이번 프리뷰展 <회화귀환>은 올해 1월에 입주한 16기 작가들의 작품을 미리 보는 전시로, 제목에는 매체 특정성의 세계관에 불복했던 과거로부터 다시금 방향을 틀어 평면 회화를 선택한 저항의 의미가 담겨있다.
16기 입주 작가 8명은 4월 프리뷰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 들어가, 영천의 문화와 예술, 그리고 시민들의 삶을 공유하는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영천을 알아가며, 10월부터 파트별 2인씩 릴레이 개인展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