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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유치 확정!
  • 노현아 기자
  • 등록 2023-03-15 19: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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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4년 만에 신규 국가산단 대구 유치, 민선 8기 첫 대규모 국책사업
  • ▸ 달성군 화원~옥포 일원 100만 평 규모 미래 신산업 거점 마련
  • ▸ 미래모빌리티(미래차+로봇) 산업 집중 육성으로 대구 미래 50년 기반 마련

대구시는 15(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2009년 제1국가산업단지(달성군 구지면조성이 결정된 이후 14년만에 신규 국가산단을 유치했다.

 

대구시는 현재 조성 중인 산단들이 2024년 공급 완료되는 상황에 따라 새로운 산업생태계 구축과 이에 따른 산업용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지역의 미래산업을 담을 수 있는 신규 국가산단 조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 (대구국가산단 2단계) 2024년 준공 예정, (금호워터폴리스) 2024년 준공, (율하도시첨단산단) 2024년 준공 예정

 


 

신규 지정된 국가산업단지의 별칭은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이며위치는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옥포읍 간경리 일원이다

 

대상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화원옥포IC가 부지 내 위치하고국도5호선과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및 도시철도1호선이 인접해 있을 뿐 아니라 2027년 개통예정인 대구산업선 철도도 경유하는 등 교통과 물류여건이 매우 우수한 지역이다또한주거지역인 달서구 성서월배지역과 가까워 출퇴근이 용이하고송해공원사문진나루터 등 자연휴식공간과도 인접해 지난해 11월 현장실사에 참여한 평가위원들로부터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선호하는 최적의 산업단지 위치로 인정받았다.

 

대구시는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문화자원과 인접한 입지특성을 활용해 저탄소사회에 부합할 수 있도록 청년친화적이고 힐링이 함께하는 대도시형 그린산업공간으로 특성화할 계획이다.



사업개요 및 위치도



신규 국가산단의 개발규모는 약 330(100만 평)이며이 중 산업용지는 141(43만 평정도 공급될 예정이다

 

개발방향 및 비전

 

개발부지의 대부분(94.5%)이 녹지지역으로 현재 농경지로 사용 중에 있으며 평탄하고 완만한 경사의 지형으로 개발에 매우 유리하다옥포읍 일원의 약 184(56만 평)는 개발제한구역이지만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대해서는 후보지 평가 과정에서 대구시가 사전에 국토부농식품부와 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향후 해제 절차는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원읍 구라리 일원



신규 국가산단의 중점 육성산업은 미래차와 로봇이 융합된 미래모빌리티산업이다아울러 연관산업인 빅데이터, AI 등 지식서비스산업도 함께 육성할 계획이다

* 새로운 동력원을 사용하거나 스마트한 주행방식을 도입하여 연결성자율주행전동화 등을 추구하는 자율주행기반 이동체(전기수소차자율차이동형로봇 등



옥포읍 간경리 일원

 

미래모빌리티산업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2030년 87백조원 까지 성장할 전망으로 현 정부의 국가전략산업으로 선정되어 있으며대구시 역시 홍준표 시장 취임 이후 미래모빌리티, ABB 등 5대 미래신산업 분야에 있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술고도화와 인프라구축기업유치에 매진해 왔다

 


특성화 구상



특히신규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대구제1국가산단(모터밸리)~달성2차산단(에너지산업 클러스터)~테크노폴리스(국가로봇테스트필드)~성서서대구산단(기계금속가공)과 연결되는 신산업벨트 형성으로 완결형 산업생태계 구축이 기대된다.


개발구상



신규국가산단 조성사업비는 2조 2천억 원 정도이며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현재대구시는 다수의 산단 개발 경험이 있는 LH, 대구도시개발공사와 심도 있게 사업시행에 대해 협의 중에 있으며 다음 달까지 사업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사업시행자가 정해지면 예비타당성 조사산업단지계획 수립관련 행정절차 등을 거쳐 2026년부터 보상과 공사를 시작하고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점육성산업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로는 지역에 

▲ 7조 4,400억 원의 직접 투자 및 18조 6,3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 2만여 명의 직접 고용 및 6만 3,0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지역산업거점과의 연계성


 

한편대구시는 오늘 산단 개발에 따른 투기 방지를 위해 사업대상지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공고했다아울러달성군에서는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위한 열람공고를 함께 실시했으며 공고기간이 완료되면 즉시 지정할 예정이다이번 조치는 사유재산 침해 최소화를 위해 행위 제한을 사업대상지로 한정했지만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인근 지역에도 급격한 지가상승 등 투기 움직임이 감지되면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확대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대구시 제2국가산단 선정 발표 기자설명회

 

2023년을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대구굴기의 원년으로 선포한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굴기의 핵심은 경제성장이고국가가 조성하는 대규모 산업단지는 첨단 대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의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다라며 신규 국가산단을 글로벌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으로 만들어 대구 미래 50년을 번영과 영광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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