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4일까지 진행한 대구수성구연맹회장배 전국 피클볼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이 1부(최상급자)와 2부(중급자 이상)로 나눠 진행됐다.

(뒷줄 왼쪽부터 임민혁(2학년), 김기쁨(교육대학원), 김서현(3학년), 조윤환(일반대학원), 조성원(교수)

중간줄 왼쪽부터 백두산(3학년), 김승수(교육대학원), 박세솔(교육대학원), 원지현(2학년), 윤나은(일반대학원), 권미해(졸업생), 조정현(3학년), 백승민(일반대학원) 앞줄 왼쪽부터 강민주(4학년), 윤동한(2학년), 추한혁(2학년))

1부 혼합복식에서 조윤환(체육 대학원생), 권미해(체육 졸업생) 선수가 팀을 이뤄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윤동한(체육 2학년), 오유나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1부 남자복식에서 조윤환과 윤동한 선수가 팀을 이뤄 준우승을 했다.

특히 권미해 선수는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해 피클볼 스타로 성장했다. 

안동대 체육학과 조성원교수는 “전국 대회로 개최되는 모든 피클볼 대회에서 안동대 구성원들이 훌륭한 성적을 내고 있다”며 “피클볼은 아직 국내에서 보급단계이지만 북미에서는 이미 프로리그가 큰 인기를 끌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교 체육과 노인 체육으로도 이미 크게 성공한 스포츠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2028년 LA올림픽에서 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 피클볼 협회 이사인 안동대 체육학과 장창용 교수는 “안동대 체육학과는 뉴스포츠 피클볼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예상해 선제적으로 2020년부터 교과 과정을 시작으로 학생 동아리, 교직원 동아리, 평생교육원 강좌, 대한피클볼협회 및 안동시피클볼협회 회원들과의 교류, 대구피클볼협회와의 교류, 그리고 피클볼 팀인‘Team Deufox’와의 협업 등을 통해 안동시를 피클볼의 메카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