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한국국학진흥원을 우수한 경영실적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한국국학진흥원은 밝혔다.
이번 경영실적 평가에서 경상북도 산하 23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되었으며,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등 3개 부문과 15개 세부분야로 나누어 평가되었다.
경상북도는 2022년도에 우수 등급을 받았던 만큼, 이번에는 2년 만에 최우수 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기관장 평가에서도 평가 대상 기관장 중 최고등급을 받았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이번 경영평가에서 도정 정책 방향에 맞는 사업 대응 및 협력을 통해 큰 성과를 이뤘다. 특히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유네스코 행사 유치, 국학자료의 디지털 및 스마트화 추진 등으로 국학진흥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달 22일에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종섭 원장은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와 경영혁신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모든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학진흥을 선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경상북도의 최우수기관 선정은 경영 실적 평가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