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안동시를 방문해 제5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 기회발전특구 등 균형발전 관련 안건을 통해 대규모 지방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 부여 방안 등이 언급되는 등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주요 정치인들이 연이어 방문했다 .

안동에 尹대통령, 국회의장, 서울시장 등 대한민국 리더 총집합 (안동시 제공)

안동은 최근 한국의 주요 정치인들의 연이어 방문을 맞이하고 있다. 한국을 이끌어가는 리더들의 발걸음이 뉴스를 가득 채우고 있는 가운데, 안동의 바이오와 관광 산업도 새로운 변화를 겪고 있다. 

 안동에 尹대통령, 국회의장, 서울시장 등 대한민국 리더 총집합 (안동시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안동시를 방문하여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5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이 모색되었다. 특히, 자치조직권 확충과 자치입법권 강화 등을 통해 지방시대를 열어갈 제도 기반 마련이 논의되었으며, 균형발전을 위한 대규모 지방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 부여 방안도 언급되었다. 윤 대통령은 이전에도 안동을 방문하여 지역 유림과 간담회를 가진 경험이 있는데, 이번 방문은 당선 이후 약 1년 반만에 찾은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안동 유림 관계자들 

안동은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1호 코로나 백신 생산과 바이오 생태계 구축을 통해 안동은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되어 국내 바이오산업 요충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안동시는 국가산단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유망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기회발전특구, 글로벌혁신특구, 첨단전략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도 많은 힘을 쏟고 있다. 

김진표 국회의장 안동 하회마을 방문 (안동시 제공)

28일에는 김진표 국회의장도 안동을 방문했다. 그는 하회마을을 찾아 양진당에서 지역 인사들과 차담회를 가졌으며, 하회선유줄불놀이를 관람했다. 이 행사는 800년의 역사를 가진 조선 선비의 풍류를 재현하는 것으로 약 45,000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손꼽히며 위상을 확고히하고 있다. 

인문가치포럼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오세훈 서울시장 (안동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도 안동을 방문하며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오세훈 시장은 평소 '희망의 인문학'으로 새로운 인문 복지의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안동시와 함께 인문적 성찰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인문가치포럼'의 국내외 홍보와 확장에 힘써나갈 계획이다. 

안동에 尹대통령, 국회의장, 서울시장 등 대한민국 리더 총집합 (안동시 제공)

 안동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로서 정치인들의 방문도 매우 활발하다. 이러한 관심과 투자의 결과로 안동은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내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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