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기욱 도의원 (예천)은 안동 경안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안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지방자치를 공부했다. 석사학위를 받은 후 정치학으로 박사과정을 마쳤다.
도기욱 의원은 지방자치에 관심이 많았다. 지방자치가 완성되려면 의회민주주의가 완성되어야 한다는 게 도 의원의 생각이다. 정치란 주민들에 의해 주민들이 결과를 내고, 주민들이 피드백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주민이 주인이 되는 형태로 의회는 주민의 대표가 모여 있다고 말하며, 대표자를 통해 주민자치가 이루어질 수 있는 데가 지방의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의회는 그 힘이 집행부에 비해 많이 약한 편이다. 그래서 의회는 예산, 행정사무감사, 조례 등으로 집행부를 견제한다. 의회는 징계도 하지만 집행부에 대해 경종을 울리기도 하고, 응원도 하며 때로는 break를 잡을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도의원은 농민사관학교가 문경으로 가게 된 배경에 대해 예천군민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고 한다. 군위가 대구로 편입되면서 군위에 있던 농민사관 학교가 문경으로 가게 되었다. 문경에서 도산하기관이 없으니 문경으로 유치하게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한다. 도의원은 예천군민들이 잘못 알고있는 부분이 '농민사관학교'는 예천에 오려 하지도 않았고, 짓고 있었던 것도 아니라는 점이라는 것이다.
도 의원 말에 따르면, "문경시가 문경시에 도 산하기관이 없어 농민사관학교 유치를 요구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요구가 받아들여져 문경으로 옮겨지게 된 것이다. 도 의원은 문경으로 옮기는 것이 결정이 난 후에 도 의원은 호명면 이장회의를 했고, 14개 농민대표도 만났다. 1시간 30분동안 대담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예천군민들이 예천에 농민사관학교를 짓고 있었다고 알고 있는데, 농식품유통진흥원을 지으려고 하고 있었다. 그것도 건축을 시작도 하지 않은 상태였다."라고 했다.
인재개발원을 경도대로 옮기는 문제도 현재 신도시와 예천 주민들의 반대가 심하다. 도기욱 의원은 "인재개발원에는 상주인구 30~40명으로 추정된다. 인재개발원이 옮겨가게 되는 곳에는 유동인구가 년 최대 25,000명 정도가 움직인다. 인재개발원이 경도대로 가게 되면 지금 지으려고 하던 곳에는 경북연구원, 경북문화재단, 농식품유통진흥원 등이 들어설 것이다. 상주 인구는 150명 정도가 근무하게 된다. 상주인구가 인재개발원보다 5배가 많다. 유동인구가 문제라고 하지만 유동인구는 1시간 거리의 인구는 출·퇴근을 하게 된다. 유동인구의 숙박이라든가 부수적인 경제행위를 크게 기대할 수가 없을 것 같다."라며 상주인구의 비중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인재개발원을 경도대로 가져갈 것이라는 도지사의 뜻은 글로컬 대학으로 안동대와 경도대가 통합이 될 것이 확실시 되던 2023년에 거의 결정이 난 것으로 알려진다.
도 의원은 "글로컬대학이 확정이 되면 경도대에 있던 학과들이 없어지게 되고, 빈 건물이 몇 채 남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자리에 인재개발원을 유치하고, 대신에 지금 짓고 있는 건물은 설계변경을 해 산하기관들을 유치하게 될 것이다. 경도대에는 교육과 연구에 관한 기관을 몰아넣게 되며, 또, 경도대 안의 건물들을 활용하게 되면 최소 600억을 아끼게 된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안다."라며 "주민들의 반발이 있는 상황인데, 도지사께서 반발하는 상황도 살펴보고, 절충할 내용이 있는지도 알아보라고 지시한 줄로 안다."라고 전했다.
도 의원은 또, "지금 주민들의 반발로 주민들이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당분간은 주민들이 집회도 하고 도지사와 면담도 할 것이다. 어쩌면 민의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조금 term을 갖고 지켜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며 주민들의 반발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도 의원은 때가 되면 주민들의 대표를 만나 문경으로 농민사관학교를 이전할 때와 같이 현재의 인재개발원을 경도대로 이전해야만 하는 상황과 앞으로의 신도시의 개발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지방자치 #의회민주주의 #예산감사 #농민사관학교 #인재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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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600억 아낄려고 인재개발원을 이전한다면 도도의원은 경영을 진짜로 공부했는지 아니면 **여사처럼 학위만 취득했는지 의문스럽습니다. 글로컬이 되어도 경도대는 지역주민의 평생교육으로 활용할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합니다. 국가지원 고등교육기간에 교육생 숙식제공을 한다면 누굴위한 경제활동인가요? 회계상 단편적인 600억 이익과 앞으로 신도시 소상공인의 6000억원을 맞바꾸지 마세요. 국힘당을 믿었지만 아직도 밀실에서 작당하는 구태의연한 정치행태를 더 이상 볼수 없습니다. 말로만 주민이 대표되는 지방자치하지말고 시간남의면 선진국으로 외국유학 갔다오시고 정치하세요.
도긴개긴 50명 상주인구나 150명인구나 큰차이없다. 1500명이면 이해한다. 진짜 속셈은 경도대 활용에 대안을 신도시로 희생하게 한 경북도의 꼼수일뿐이다. 유동인구 25000명은 여기 상주인구보다 많다. 절때 이전 반대.
미래 군수직 꿈을 꾼다는 자가 큰소리 치시더니 지역발전엔 관심이 없고 도청신도시 죽일려고 작정하셧네
지금도 한다는 소리가 인재개발원 아무것도 아니니 앞으로 신도시 들어올기관이 60여가지 있으니 상관없다는 소리나 하시고... 신도시 계획되어 있는 기관들도 이전해 가는데 뭐가 발전되겠습니까? 농민사관학교는 문경 농산물 유통센터는 상주 도청2청사는 포항 ㅎㅎㅎㅎ 도청을 다른곳으로 몽땅 싸그리 전부 옮겨가세요~
눈치보는 정치는
그래서 진정 더큰걸
우리에게 보여준적 있습니까?
매번 회유당하고 빼끼고
도기욱의원이 쓴글
순거짓말ㆍ잘못된정보로
주민들 농락함을 보셨죠?
우리 주민들을 얼마나 바보로
알았기에 그런 거짓정보로
눈속임하려 했을까요?
당초 계획에 있던 기관을 쉽게 이전해가고 신도시 기관 와야 되는건 타 도의원들이 반대할 의사가 있겠습니까?
도기욱의원님!
황당무개합니다.
그때 이장협의회에서 농민사관학교 문경으로 가야된다는 통보를 하셨고, 이장님중 남이장님께서 당초 계획된 농민사관학교가 왜 문경으로 가야되냐고 타당한 이유를 말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도기욱의원이 마이크 잡고 한다는 말씀이 작은걸 가져오면 큰걸 잃는다
농민사관학교 문경지역에 안주면 다른 지역 도의원들이 신도시 협조를 안해준다 그러면 도청신도시 앞으로 발전되기 힘들어질수있다는 내용을 전했다고 합니다.
의원님 실망입니다 도의회록 요즘 주민들도 검색합니다
도의회의사록에도 남아있는 뻔한 거짓말을 도의원이 한다는게 한심하다. 산합리에 유통교육진흥원과 224억원 예산으로 공사시작 하고, 실시용역단계에 있는 상황에서 이지사가 문경으로 이전을 지시했다.또 무슨 거짓말을 해 보아도 거짓말 임을 입증하겠다.
도기욱의원이 주장하는 노인사관학교 관련내용은 모두 허위사실이다. 농민사관학교 이전은 2022년 전에 이미 호명면 산합리로 이전하는 것이 도의회의결로 결정되었고,이철우 지사의 문경이전 지시는 23.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