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김형동은 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23년 하반기에 특별교부세 64억 원(안동 32억, 예천군 32억)을 확보했다. 

김형동 의원과 예천군수, 예천의회의장(김형동 의원 페이스북 캡처)

안동시의 특별교부세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수상대로(1-3호선) 도로 확장 공사에 20억, 안동대교 경관조면 개선공사에 4억, 마령지구 집중호우 산림피해 복구사업에 3억, 길안면 재난 예경보 시설 노후장비 교체에 2억, 읍면 지역 노후 방범용 cctv 교체에 1억 등 총 32억(6개 사업)이다. 

예천군은 백송~오천 간 도로개설에 11억, 재난 예경보 시스템 개선사업에 9억, 예천교 일원 교차로 개선사업에 6억, 육상실내훈련장 기능개선에 4억, 예천읍 방범용 cctv 확충에 2억 등 5개 사업으로 총 32억을 확보했다. 

백송~오천 간 도로 개설사업은 경북도청신도시와 예천 원도심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경북도청신도시 인구 유입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안동·예천은 지난해보다 5억이 증가한 총 107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행정안전부로부터 교부받게 됐다. 

김형동 의원은 "안동·예천 지역 내 균형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고자 노력했고, 그결과 작년보다 특별교부세를 5억이나 더 추가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안동·예천 지역의 발전과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별교부세 #안동시 #예천군 #도로 확장공사 #교통 불편 개선 #경북도청신도시 접근성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