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은 12월 15일 예천군 유천면에서 사랑의 땔감나누기, 크리스마스 트리 지원, 영농부산물 수거 행사를 개최하여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산림사업에서 버려지는 나무를 수집하여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세대 등에게 땔감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이에 따라 남부지방산림청은 올해에 약 100여 세대에 170톤의 땔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공군 제16전투비행단도 참여하여 예천군 유천면 26세대에 80톤의 땔감을 전달하였다.
또한, 남부지방산림청은 농산촌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양묘장에 버려질 전나무를 크리스마스 트리로 활용하여 무상으로 산촌지역 복지시설에 공급하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연천리 등 3개 마을회관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산림과 가까이 있는 농경지에서는 영농폐기물을 수거하여 산불예방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활동도 실시되었다.
남부지방산림청장인 남송희 청장은 "사랑의 땔감 나누기, 크리스마스 트리 지원, 산촌생활환경 개선지원 등 소외된 주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나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행사와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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