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성동구 뚝섬역 인근에 있는 안동빌딩에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가 만들어진다.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를 중심으로 관내 7개 지역농축협(안동·안동와룡·동안동·서안동·남안동·북안동농협, 안동봉화축협)이 참여한다.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는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생산자들에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여 안동시의 농축특산품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빌딩은 수도권에 접근성이 좋은 농특산물 직판장을 개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안동빌딩은 2014년에 매입한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건물이다.
관외 농특산물 판매장 개설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당초 매입 목적에 맞게 안동빌딩 1층에 농축특산물 전시·홍보 판매장을 설치하여 1월 17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수도권 내 안동시 농·축산물 판매장은 안동시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축특산물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려 설치되었다. 2023년에 생산된 농산물은 품위가 좋지 않으나 안동시 농산물은 우수한 품질을 보장한다. 수도권 시민들을 통해 농축특산물의우수성을 인정받아 안동시 농축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교각 역할을 다 할 예정이다.
농협시지부 이광현 지부장은 안동시 농축특산물이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고물가 시대에 저렴하고 안전한 안동시 농축특산물을 서울시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안동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의 개장을 축하하며 고품질의 농축산물을 복잡한 유통구조 없이 산지에서 서울로 바로 제공하여 서울시민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동의 우수한 농․특산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면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생산자에게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되고, 안동시 농촌지역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안동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