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경북을 영화, 드라마 촬영 핫플’로 만든다 - 문경~상주~안동을 잇는 영상 제작 클러스터 구축한다 -
  • 장성길 서부본부장
  • 등록 2024-02-15 23:10:44
기사수정
  • - 2022년부터 200여개 이상 작품이 경북에서 촬영 이어져 -
  • - 인기작품 유치 및 인력양성, 관광 자원화 등 돈이 되는 문화산업 추진 -
  • - 인기작품 유치 및 인력양성, 관광 자원화 등 돈이 되는 문화산업 추진 -



경상북도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지난해만 해도 화제작 드라마 악귀’, 예능 나는 솔로 16기 편’ 등이 안동에서 촬영했고배우 박은빈 주연의 무인도의 디바(상주)’,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문경)’ 등 약 100여 편 이상의 영화드라마 등이 경북에서 주로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악귀',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문경과 상주안동을 중심으로영상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영상 촬영지로서 인기를 이어가고 인력양성민자유치 등 관련 산업의 동반 성장으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경북도 제공

 

영상을 촬영한 후 편집 작업(음향더빙특수효과 등)까지 가능한 후반작업 시설도 조성해 지역에서 촬영과 제작편집이 가능한 원스톱 제작 환경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이는 넷플릭스디즈니 등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이 급성장*함에 따라 세계적으로 영상 제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한국의 영화드라마에 대한 투자 확대**에 대한 선도적 대응 조치다.

 * (OTT 이용률) 2016년 35% → 2022년 72%(2022 방송매체이용 행태조사 결과

 ** (넷플릭스) 향후 4년간 K-콘텐츠에 25억 달러 투자 발표(2023. 4윤 대통령 방미 시)

 

먼저국내를 대표하는 사극 촬영지인 문경새재 등 3개 야외 세트장을 재단장한다시멘트 공장이었던 쌍용양회 부지를 리모델링해 현재 500평 규모 실내 스튜디오 외에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촬영이 가능한 버추얼 스튜디오*를 구축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미디어 신산업 인프라를 활용하도록 유인할 계획이다.

* LED월에 가상배경이 실시간 구현되어촬영과 동시에 특수효과가 반영되는 촬영장

 

무인도의 디바, 경북도 제공



업계의 대형 스튜디오 선호 추세를 반영해 상주 경천대 관광단지 인근 부지에는 1천 평 규모의 대형 실내 스튜디오와 크로마키*형 야외 스튜디오 등 다양한 인프라를 만든다.

 

조성 예정인 리조트 시설과 연계해 배우와 제작자관광객들이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Chroma Key : 화면 합성 등의 특수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 이용하는 배경

 

촬영장 안전을 위해 민간과 함께 이동형 의무실도 지원한다시군 보건소, 소방서민간 이송업체 등과 협력하여 간호사앰뷸런스 등을 상주시키고 촬영장 응급상황 발생 시즉시 이송 가능한 안전보건 시스템을 수립한다.

 

안동대학교 등 영상 관련 학과와 연계해 영상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고 현장형 전문인력을 양성으로 영상산업 분야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올해부터 경북에 촬영을 오는 제작사에 대해 최대 7천만 원까지 지원을 확대하고도내 이색 촬영지를 지속 발굴하여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등 우수 작품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2023영화드라마 대상 최대 4천만 원 → (2024영화드라마예능다큐 대상 최대 7천만 원 

 

장기적으로는 지역에서 촬영된 인기 작품의 테마 거리 및 출연 배우 핸드 프린팅로드샵 등을 조성해 K-영상에 매료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힘쓴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에서 한 작품이 촬영될 경우 제작비의 10%가 지역에서 소비될 정도로 부가가치와 고용 효과가 건설업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영상 제작 인프라와 인력의 81%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상북도가 영상산업의 중심이 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후원안내
남부산림청
안동미래교육지구
노국공주 선발대회
경북도청_240326
남부산림청
산림과 산불조심
예천교육청
소방전문회사 디엔알
안동고등어빵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안동시의회 9선이라는 괴물! 안동시의회가 난장판이다. 행정사무감사로도 충분할 일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씩이나 만들 필요가 있었나 묻고 있다.  안동시의회 9선 시의원지자체 장의 권한이 커서 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기에 힘이 약하다는 말이 무색하다. 조용히 업무처리를 위한 과정을 거쳐도 될 일을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새로 부임한 이사장과 본부장에...
  2. 원도심을 살리는 해법 - 사실 42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정답이다. 안동·예천 통합을 말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걱정이 안동의 인구감소와 그에 따른 지방의 소멸이다. 안동도 이대로 가면 크게 무너질 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인구 16만으로부터 도청으로 1만명의 이동에 이르면서 안동은 경쟁력 없는 도시로 점차 전락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통합을 말하고 있는데, 그보다 더 확실하고 빠른 방...
  3. 선관위에서 '압수수색'을 할 권한 없어! 안동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3월 8일 보도된 '김형동 의원 선거운동원 조사 '에 대한 보도에 대해 지금까지 확인한 사실 외에 어떤 행위도 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A신문사에서는 김형동 의원의 22대 총선을 위한 선거 관계자들이 보험설계사무소로 위장된 사무실에서 김형동 의원의 지지를 독려하는 전화와 문자를 돌린 혐의를 ...
  4. 안동시의회 의원 자신 지역구 주민 고소, "처벌 원한다" 안동시의회 더불어민주당 K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주민을 고소했다. K 의원은 안동시에 걸린 현수막을 건 시민을 찾아 달라며 처벌을 원한다고 했다. 안동시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은 안동시에 현수막을 제거하라고 강하게 주문했던 것으로 알려졌고, 안동시 공무원들은 불법 현수막으로 분류하고 재빨리 제거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현.
  5.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및 맨발걷기길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은 물론 도민의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조례 제정을 통해 자치입법 실효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문화·관광 분야 조례의 제정으로 경북도의 문화·관광 분야 활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먼저, 2023년 12월 김대일 의원의 대표발의로 전국 ..
최신뉴스더보기
한샘리하우스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