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11일(월) 남한권 울릉군수 주재로 부군수, 부서장, 직속기관장,
읍면장과 봄철 산불·해빙기 대비 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간부회의 직후 진행된 이번 회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1일 ~ 5월 15일)
과 해빙기 안전점검기간(2월19일~ 4월3일) 중점 추진사항을 논의하기 위
해 마련되었으며 각 부서별 맟춤형 안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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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유통기한)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보존식 보관의무 준수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청결 관리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실태 등이 중점 점검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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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초빙한 안재용 전문의는 『히말라야 원정대 주치의』 『관동대학교 정형외과학 교수』 『아산충무병원 정형외과 과장』등을 역임했으며,
풍부한 경험과 관련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의로 알려졌다.
진료 첫날인 11일은 1시간 만에 40여명의 오전 진료 접수가 마감되는 등 내원 환자로 붐빈 가운데 안정용 전문의는 중식 시간까지 할애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진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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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으로 군정이 시작되는 3월을 맞아 울릉군에서 추진중인 현안 사업 및 민선 8기 공약사항 이행과 관련해 울릉군에 상주하고 있는 주재기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되었다.
기반시설 사업 및 공모사업 추진과 관련해서 △지방소멸대응기금 80억원, △다이음터 조성사업 358억원, △K-관광섬 활성화 사업 100억원, △울릉군 그린 U-시티 프로젝트 121억원, △안전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교부세 55억원 등을 확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공약사항 및 업무추진 사항 △의료원 입원실 정상화, 공중보건의 16명 확보, 전문의 채용과 이를 위한 지속적인 국비 건의, △울릉군 도시브랜드 및 캐릭터 개발, △울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기반 마련, △한국해양대학교, 경북대학교, 3사관학교 등 관학협약, △제주시, 포항시 자매도시 협약체결, △눈 축제 16년만의 재개(경북도 미색(微色)축제 지정) 등에 대한 남군수의 설명이 있었다.